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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부틴은 피부에서 하이드로퀴논으로 바뀐다"
그 말이 어디까지 사실인지 규제 문서와 사람 피부 데이터로 따라가 봤어요

"알부틴은 피부에서 하이드로퀴논으로 바뀐다"

미백 라인 성분표를 보면 거의 빠지지 않는 이름이 하나 있어요. 알부틴. 그리고 그 이름 옆에는 늘 같은 말이 따라붙습니다.

“알부틴은 결국 피부에서 하이드로퀴논으로 바뀐다.”

하이드로퀴논은 기미·색소침착 치료에 쓰이는 의약품 성분이고, 국내 화장품에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이 말이 사실이라면 좀 이상하죠. 못 넣는 성분을, 넣어도 되는 성분의 모습으로 넣고 있다는 이야기가 되니까요. 저희도 그렇게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규제 문서부터 열었어요.

한 줄 답 — “바뀔 수 있다”는 규제가 먼저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알부틴 제품에 한해 하이드로퀴논을 1ppm 이하로 관리해요. 다만 얼마나 바뀌느냐는 알파-알부틴과 베타-알부틴이 전혀 다르고, 기미 임상은 ‘하이드로퀴논만큼’으로 읽으면 안 되는 표가 하나 있습니다.

먼저, 국내 규제가 알부틴을 어떻게 다루는지

알부틴은 식약처가 정한 미백 기능성 고시 원료예요. 「기능성화장품 심사에 관한 규정」에는 안전성·유효성 자료 제출이 생략되는 미백 원료가 9종 있고, 알부틴은 그중 하나입니다.

미백 고시 원료 (자료제출 생략)함량
닥나무추출물2%
알부틴2~5%
에칠아스코빌에텔1~2%
유용성감초추출물0.05%
아스코빌글루코사이드2%
마그네슘아스코빌포스페이트3%
나이아신아마이드2~5%
알파-비사보롤0.5%
아스코빌테트라이소팔미테이트2%

그리고 하이드로퀴논은 반대편에 있습니다.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상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이고, 국내에서는 의약품으로만 유통돼요. 한 가지 정확히 해 둘 것이 있는데, 그렇다고 전부 처방전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인 것은 아닙니다. 히드로퀴논 2% 크림(멜라토닝크림)은 현재 일반의약품으로 허가돼 약국에서 살 수 있어요. 소비자원 보고서가 하이드로퀴논을 “전문의약품 성분”이라 부른 대목은 아래에 인용문 그대로 두었습니다 — 논지(화장품에는 못 넣는다)는 그대로지만, 분류는 이렇게 읽어 주세요.

여기까지는 예상대로였습니다. 예상이 빗나간 건 그다음 줄이었어요.

근거 — 한국소비자원 「미백 화장품 안전실태조사 결과」(2022년 9월). 규정을 정리한 대목에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알부틴을 주성분(기능성 원료)으로 하는 미백 기능성화장품에 한해 히드로퀴논 함량을 1ppm(μg/g) 이하로 관리하고 있음.” 그리고 알부틴을 소개하는 각주에는 “햇빛, 열, 효소, 미생물 등에 의해 전문의약품 성분인 히드로퀴논이 생성될 수 있음”이라고 돼 있어요. 이 하이드로퀴논 시험 항목은 당시 식품의약품안전청이 2009년 「기능성화장품 기준 및 시험방법」을 개정(고시 제2009-165호)하면서 알부틴 로션제·액제·크림제의 개별 기준에 추가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알부틴이 하이드로퀴논으로 바뀐다”는 말은 업계 바깥의 의심이 아니라 규제 안의 전제였어요. 다른 미백 원료에는 없는 시험 항목이 알부틴에만 붙어 있으니까요.

왜 그럴까요. 알부틴은 하이드로퀴논에 포도당이 하나 붙은 구조입니다. 그 결합이 끊어지면 하이드로퀴논이 남아요. 빛·열·효소·미생물이 그 결합을 끊을 수 있고, 그래서 만드는 과정에서도, 보관 중에도, 피부 위에서도 생길 수 있습니다. 규제가 관리하는 것은 이 중 완제품 안에 들어 있는 양이에요.

그럼 실제 제품에서는 나왔을까요

조사가 둘 있습니다. 기준 시점과 대상이 다르니 나란히 놓고 볼게요.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2019)한국소비자원 (2022.9)
대상온·오프라인 유통 알부틴 함유 미백 기능성화장품 40종SNS 광고 알부틴 함유 미백 기능성화장품 20종
하이드로퀴논 검출9종 검출 — 7종 0.3~0.9ppm(기준 내), 2종 8.4ppm·50.5ppm(기준 초과)전 제품 불검출
알부틴 함량—전 제품 보고값의 90% 이상

2019년 논문(대한화장품학회지 45권 4호)의 저자들은 검출된 하이드로퀴논이 알부틴의 분해로 생겼을 수 있다며 분해에 대한 추가 연구를 요청했습니다.

여기서 선을 하나 긋겠습니다 — 두 조사를 이어 붙여 “3년 사이에 개선됐다”고 쓰고 싶어지는데, 그렇게 쓰지 않겠습니다. 조사 기관도, 표본을 고른 방식도, 시점도 달라요. 저희가 말할 수 있는 것은 “기준을 넘는 제품이 있었던 적이 있고, 가장 최근 조사에서는 없었다”까지입니다.

덤으로 하나. 소비자원 조사에서 20개 중 3개 제품은 알부틴 관련 주의사항을 표시하지 않았고, 별도의 1개 제품은 ‘기능성화장품’ 표시를 누락했습니다. 그 주의사항 문구가 이렇습니다 — “알부틴은 「인체적용시험자료」에서 구진과 경미한 가려움이 보고된 예가 있음.” 알부틴 제품 포장에 이 문장이 있어야 한다는 것, 저희도 이번에 알았어요.

피부 위에서는 얼마나 바뀌나 — 여기서 알파와 베타가 갈립니다

완제품 안의 양은 규제가 잡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정말 궁금한 건 바른 다음이죠. 피부에 사는 세균이 알부틴을 쪼갠다는 이야기가 있으니까요.

그 이야기의 출처는 국내 연구예요.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팀이 2008년 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에 실은 논문에서, 피부 상재균인 표피포도상구균과 황색포도상구균이 시험관 배양에서 알부틴을 가수분해해 하이드로퀴논을 만든다는 것을 보였습니다(활성 0.16~4.51 nmol/min/mg). 다만 이건 세균 배양 실험이고, 사람 피부 위에서 얼마나 일어나는지를 잰 게 아니에요.

사람 피부 위에서 잰 자료는 EU 소비자안전과학위원회(SCCS)의 최종 의견서에 모여 있습니다. 여기서 저희 예상이 두 번째로 빗나갔어요. 알파-알부틴과 베타-알부틴이 전혀 다른 숫자를 냈습니다.

근거 — SCCS/1642/22 최종 의견서(2023년 1월 31일 채택). 알파-알부틴: 2% 크림을 건강한 여성 15명(20~55세)의 팔 안쪽에 4일간 바른 뒤 각질을 테이프로 떼어 분석했더니, 도포한 알파-알부틴의 0.073 mol%만 하이드로퀴논으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SCCS는 이 첫 시험을 받아들이지 않았어요 — 4일간 바른 총량의 질량수지가 없고, 도포한 알파-알부틴의 상당 부분이 어디로 갔는지 설명되지 않는다는 이유였습니다. 그래서 프로토콜을 보완해 17명으로 다시 한 시험에서 0.079%가 나왔고, 이 두 번째 시험의 결과에 위원회가 동의했습니다. 좋은 숫자가 나왔다는 것과 규제기관이 그 숫자를 받아들였다는 것은 다른 일이라, 저희는 둘째 값을 기준으로 읽습니다. 베타-알부틴: 6.3% 제형을 18명(여 9·남 9)에게 4일 바른 2005년 자료에 대해 위원회는 “사용 조건에서 하이드로퀴논이 피부에서 상대적으로 4.6% 수준, 높게는 11.8%(w/w)까지 방출됐다”고 논평했고(이것은 위원회의 결론 항목이 아니라 한 건의 자료에 대한 논평입니다), 그 편차가 넓은 것이 피부 세균과 피부 효소의 작용을 반영할 수 있다고 봤습니다. 그리고 베타-알부틴의 사람 피부 위 안정성에 대해서는 “제출된 자료가 결정적이지 않다”고 적었어요.

두 물질은 분자식은 같지만 포도당의 아노머 탄소에서 결합 방향이 다른 α/β 입체이성질체입니다(거울상 관계인 광학이성질체가 아니에요). 그런데 사람 피부 위 데이터는 이만큼 달라요. 그래서 SCCS의 허용 농도도 따로 나왔습니다.

SCCS/1642/22 결론
알파-알부틴얼굴 크림 2%, 바디 로션 **0.5%**까지 안전 (함께 써도 안전)
베타-알부틴얼굴 크림 **7%**까지 안전
하이드로퀴논“가능한 한 낮게, 두 원료에 불가피하게 섞이는 미량을 넘지 않아야” — 제출 시험의 정량한계 3ppm, 검출한계 1ppm
두 원료 합산 노출위 농도에서 안전

한국의 1ppm 기준과 나란히 놓으면 방향은 같고 숫자의 성격이 다릅니다. 한국은 완제품의 상한이고, SCCS는 ‘불가피한 미량’이라는 원칙에 분석 한계치를 덧붙인 형태예요. 한 문장으로 “한국 1ppm, 유럽 3ppm”이라고 쓰면 틀립니다.

그리고 성분표 이야기 — 식약처 고시 목록의 이름은 ‘알부틴’입니다. 요즘 제품에 많이 적힌 ‘알파-알부틴’은 저희가 확인한 9종 목록에 없어요. 알파-알부틴 제품이 어떤 경로로 기능성 표시를 받는지는 저희가 규정 원문으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다만 위 데이터를 본 뒤로는, 성분표에서 ‘알부틴’과 ‘알파-알부틴’을 같은 것으로 읽지 않게 됐어요.

그래서 기미에는 — ‘하이드로퀴논만큼’으로 읽으면 안 되는 표

효능 쪽으로 가 볼게요. 저희가 찾은 가장 최근의 아시아인 대상 무작위 시험은 태국 피부과연구소의 것입니다.

근거 — Tantanasrigul 등, 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 2025. 기미 환자 30명 등록·27명 완료(여성 85%, 평균 46.6세, 피츠패트릭 III·IV형이 96%). 한쪽 얼굴에 알파-알부틴 5%+코직산 2% 화장품을 하루 2회, 반대쪽에 하이드로퀴논 4%+트레티노인 0.05%+플루오시놀론 0.01% 삼중복합크림을 하루 1회, 12주 바르고 4주 더 추적한 분할안면 무작위 시험. 평가자 눈가림. 특정 자금 지원 없음, 이해상충 없음.

초록의 결론은 “알부틴 조합이 효과적이었고 재발과 부작용이 적었다”입니다. 12주 시점 mMASI 점수가 두 쪽에서 통계적으로 다르지 않았거든요(p=0.119). 그런데 표 3을 열어 보면 한 줄이 더 있어요.

mMASI알파-알부틴 5%+코직산 2% 쪽삼중복합크림(하이드로퀴논 4%) 쪽
시작2.832.77
12주2.19 (시작 대비 −0.64, p=0.16)1.87 (시작 대비 −0.90, p=0.043)
16주 (중단 4주 뒤)2.48 (12주 대비 +0.29, p=0.534)2.78 (12주 대비 +0.91, p=0.045)

🛑 알부틴 쪽은 시작점 대비 감소가 유의 수준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삼중크림 쪽은 이르렀고요. 의사 종합평가(PGA)도 삼중크림 쪽에서만 개선이 확인됐습니다(p=0.032). “두 쪽이 다르지 않다”는 “둘 다 잘 들었다”가 아니라, 27명으로는 차이를 잡을 힘이 없었다는 뜻에 가까워요. 저자들도 첫 번째 한계로 표본 크기를 꼽았습니다.

그렇다고 이 시험이 알부틴에 불리하기만 한 건 아니에요. 알부틴 쪽이 분명히 나았던 대목이 둘 있습니다.

부작용 — 4주 시점 홍반이 삼중크림 쪽 33%, 알부틴 쪽 11.1%(p=0.024). 따가움도 삼중크림 쪽이 내내 높았습니다.
중단 뒤 반등 — 도포를 멈추고 4주 뒤, 삼중크림 쪽은 mMASI가 0.91점 올라 되돌아갔고(p=0.045), 알부틴 쪽의 변화는 0.29점으로 유의하지 않았습니다(p=0.534). 다만 여기서 멈춰야 합니다. “한쪽은 유의하고 다른 쪽은 유의하지 않았다”는 두 치료 사이의 차이가 유의하다는 뜻이 아니에요. 16주 시점 두 쪽을 직접 비교한 값은 mMASI p=0.344, 멜라닌 지수 p=0.268로 유의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알부틴 쪽 재발이 통계적으로 더 적었다”고까지는 말할 수 없습니다 — 논문 초록은 그렇게 적극적으로 결론냈지만, 표는 거기까지 허락하지 않아요.

저자들은 알부틴 조합을 삼중크림 치료 뒤의 유지 요법으로 제안했어요. 이 시험이 실제로 보여 준 자리는 “센 약만큼 빨리 지운다”가 아니라 “덜 자극한다” 쪽이고, “끊어도 덜 되돌아온다”는 방향이 보이되 확정되진 않은 자리입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 이 시험의 알부틴 쪽에는 코직산 2%가 함께 들어 있어서, 알부틴 단독의 결과가 아닙니다.

또 하나의 한계가 있어요. 이 시험의 알파-알부틴 농도는 5%였는데, SCCS가 얼굴 크림에서 안전하다고 평가한 알파-알부틴 농도는 최대 2%입니다. 따라서 이 시험의 효능을 시중 1~2% 알파-알부틴 제품에 그대로 옮겨 읽을 수도 없고, 반대로 5% 사용을 일반적인 홈케어 농도로 권할 근거도 아닙니다.

참고로 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의 2021년 리뷰(보건복지부 과제, 이해상충 없음)는 알부틴의 위치를 이렇게 적었습니다 — “효능의 장점과 부작용의 단점 사이 어딘가.” 그리고 대부분의 증거는 알부틴이 하이드로퀴논 방출과 무관하게 자체적으로 멜라닌 생성을 억제한다는 쪽을 지지하지만, 분해로 생기는 소량의 하이드로퀴논이 기여할 가능성은 남아 있다고 했어요. 저희가 본 데이터와 같은 결입니다.

정리

솔직하게 — 처음엔 “알부틴이 하이드로퀴논으로 바뀐다”를 과장된 공포로 예상하고 열었습니다. 열어 보니 규제가 그 가능성을 먼저 인정하고 시험 항목까지 붙여 놓은 성분이었어요. 그리고 그 위험의 크기는 이름 하나로 뭉뚱그릴 수 없었습니다.

세 줄로 남기면 이렇습니다.

  1. 알부틴 제품에서는 하이드로퀴논이 생성될 가능성까지 고려해 완제품을 1ppm 이하로 관리합니다. 실제로 검출되지 않는 제품도 있고(2022년 조사 20개 전부), 과거에는 기준을 넘은 제품도 있었습니다(2019년 40개 중 2개).
  2. 성분표에서 ‘알부틴’과 ‘알파-알부틴’을 같이 읽지 마세요. 사람 피부 위 전환율 데이터가 다르고, 유럽의 허용 농도도 다릅니다.
  3. “하이드로퀴논만큼 듣는다”는 표 한 줄을 더 봐야 합니다. 27명 시험에서 두 쪽의 차이는 없었지만 알부틴 쪽의 개선은 유의하지 않았어요. 알부틴이 분명히 이긴 자리는 자극(홍반)이고, 중단 뒤 반등은 방향만 보였을 뿐 두 쪽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확정되지는 않았습니다.

이 글은 한국소비자원 「미백 화장품 안전실태조사 결과」(2022년 9월 — 「기능성화장품 심사에 관한 규정」 자료제출 생략 원료 9종의 함량, 알부틴 제품 한정 히드로퀴논 1ppm 기준, 20종 조사 결과 인용), 식품의약품안전청 「기능성화장품 기준 및 시험방법」 일부개정 고시 공고(제2009-165호, 2009년 11월, 알부틴 로션제·액제·크림제에 히드로퀴논 시험항목 추가), 조중희 등 「국내 유통 알부틴 함유 미백 기능성화장품 중 히드로퀴논 및 살균보존제 안전성 조사」(대한화장품학회지 2019;45(4):399-408,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EU SCCS/1642/22 「Opinion on the safety of alpha-arbutin and beta-arbutin in cosmetic products」 최종 의견서(2023년 1월 31일 채택), Bang·Han·Kim 「Hydrolysis of arbutin to hydroquinone by human skin bacteria」(J Cosmet Dermatol 2008;7:189-193, 경희대), Tantanasrigul 등 알파-알부틴 5%+코직산 2% 대 삼중복합크림 분할안면 무작위 시험(J Cosmet Dermatol 2025;24:e16562, 태국, 27명 완료), Boo YC 「Arbutin as a Skin Depigmenting Agent」(Antioxidants 2021, 경북대)를 바탕으로 정리했어요. 식약처 고시의 알부틴 2~5%와 히드로퀴논 1ppm은 고시 원문 파일을 열지 못해 위 세 국내 자료의 일치로 확인했습니다. 한국인 대상 알부틴 임상시험은 찾지 못했고, 태국 시험의 알부틴 쪽은 코직산과의 조합입니다. 이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정리이며 진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이 글은 evidglow의 자체 조사·집계로 작성되었습니다. 출처: "알부틴은 피부에서 하이드로퀴논으로 바뀐다" — 그 말이 어디까지 사실인지 규제 문서와 사람 피부 데이터로 따라가 봤어요 — evidg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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